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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책 리뷰] 해변의 카프카 - 무라카미 하루키

by 낭만주의자_ 2023. 11. 21.

 

[책 리뷰] 해변의 카프카 -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명 : 해변의 카프카 - 무라카미 하루키

분야 / 장르 : 일본 소설

출판사 : 문학사상

완독일 : 2023년 11월 15일

기록일 : 2023년 11월 21일


 

 

이번 여름, 제주도에서 책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 임경선]을 읽었다. 

 

책 속에서 작가 임경선은 가장 존경하는 작가는 ‘무라카미 하루키’이며 그의 작품과 더불어 그의 삶을 닮고 싶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하였기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한번도 읽어 본 적이 없어 검색을 통해 유명한 작품을 몇 개 선택하게 되었고, 그의 작품 중 첫 번째로 이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2023.09.10 - [독서기록] - [책 추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 임경선

 

[책 추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 임경선

[책 추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 임경선 도서명 :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 임경선 분야 / 장르 : 한국 에세이 출판사 : 마음산책 완독일 : 2023년 8월 20일 기록일 : 2023년 9월 10일 오랜만에 하는 혼

soul-free.tistory.com

 

 

 


<책 소개>

23년 하루키 문학 인생의 결정체가 담긴 장편소설!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해변의 카프카』상권. 하루키의 23년 문학 인생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인간의 근원적 명제인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들의 꿈과 어른들이 만들어낸 현실의 틈에 자리한 미궁 속에서 끝없이 방황하고 고뇌하며 힘겹게 성장해 가는 열다섯 살 소년의 모습을 통해 산다는 것의 의미를 확인하고 있다. 

이 소설은 오이디푸스의 비극을 예언한 아버지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집을 나온 열다섯 살 소년과, 어린 시절의 기묘한 사고 이후에 모든 기억을 잃은 대신 고양이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 노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현실적인 인물들과, 그들의 내면과 과거를 상징하는 분신 같은 존재들을 등장시켜 현실과 초현실을 함께 그리고 있다. 

또한 독특한 말투로 고양이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나카타 상, KFC의 상징인 커널 샌더스의 모습을 한 '본래 형태가 없는 추상 관념'의 모습, 여러 가지 기괴한 일들을 벌이는 조니 워커 등 독창적이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이 돋보인다. 하루키는 미스터리와 스릴러, 판타지를 넘나드는 빠른 전개 속에서도 특유의 문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이 책은 상,하로 나뉜 두 권의 장편 소설로 여러 등장인물의 이야기들이 펼쳐지며 처음에는 각 등장인물과의 연결 없이 다른 내용처럼 전개되었지만 차츰차츰 그들이 연결되어 이야기가 펼쳐지는 판타지 소설이었다. 책을 읽기 전에 하루키 문학을 집대성 하는 작품이라는 소개글을 보고 기대를 가지고 읽었는데 결론적으로 나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은 작품이었다. 

 

 

이야기가 펼쳐지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표현과 디테일함에 흥미를 가지며, 이런 이야기들이 나중에 어떻게 연결되어 결론이 날지 궁금함을 가지고 책을 읽었지만, 뒤로 갈수록 이해되지 않는 연결과 행동, 생각, 진행에 불쾌한 감정으로 책을 덮게 되었던 것 같다. 

 

 

나에게는 책 속에 나타나는 메타포를 발견하고 찾아가는 게 전혀 즐겁지 않았고, 더불어 피상적인 내용들에 현실감이 떨어졌으며, “너는 언젠가 그 손으로 아버지를 죽이고, 언젠가 어머니와 관계를 맺게 될 것이다.”라는 예언부터 “나는 어머니를 범했다.” 등 기분 나쁜 이야기들이 반복되어 읽는 동안 불쾌한 감정이 계속 들었기에 책을 다 읽은 후에도 돌아보고 싶지 않은 책이었다.

 

하루키의 다른 책을 또 읽어보겠지만 이번 책은 내 취향은 전혀 아닌 책으로 기억하며 리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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