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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책 추천]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by 낭만주의자_ 2023. 12. 11.

 

[책 추천]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명 :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분야 / 장르 : 일본 소설

출판사 : 민음사

완독일 : 2023년 11월 29일

기록일 : 2023년 12월 11일


 

이번 여름, 제주도에서 책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 임경선]을 읽었다. 책 속에서 작가 임경선은 가장 존경하는 작가는 ‘무라카미 하루키’이며 그의 작품과 더불어 그의 삶을 닮고 싶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하였기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한번도 읽어 본 적이 없어 검색을 통해 유명한 작품을 몇 권 선택하게 되었고, [해변의 카프카]를 읽은 후 두번째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2023.09.10 - [독서기록] - [책 추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 임경선

 

[책 추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 임경선

[책 추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 임경선 도서명 :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 임경선 분야 / 장르 : 한국 에세이 출판사 : 마음산책 완독일 : 2023년 8월 20일 기록일 : 2023년 9월 10일 오랜만에 하는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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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 [독서기록] - [책 리뷰] 해변의 카프카 - 무라카미 하루키

 

[책 리뷰] 해변의 카프카 - 무라카미 하루키

[책 리뷰] 해변의 카프카 -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명 : 해변의 카프카 - 무라카미 하루키 분야 / 장르 : 일본 소설 출판사 : 문학사상 완독일 : 2023년 11월 15일 기록일 : 2023년 11월 21일 이번 여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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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상실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출간 되어 대 히트를 쳤으나 하루키가 번안한 제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이후 원재인 [Norwegian Wood, 노르웨이 숲]으로 변경되어 출간되었다고 한다. <출처: 나무위키>

 

 

 

 

 

 


<책 소개>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나기 위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노르웨이의 숲』. 1987년 발표된 후 세계적인 ‘하루키 붐’을 일으키며 저자의 문학적 성과를 널리 알린 현대 일본 문학의 대표작이다.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언어로 새롭게 번역한 이 책은 첫 만남을 추억하는 독자와 새로운 만남을 기다리는 독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전해준다.

독일 함부르크 공항에 막 착륙한 비행기 안에서 울린 비틀스의 《노르웨이의 숲》을 듣고 와타나베는 자신에게 간절한 부탁을 남긴 여자와 그 부탁을 떠올린다. 고등학교 시절 친한 친구 기즈키, 그의 여자 친구 나오코와 언제나 함께였던 와타나베. 그러나 기즈키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행복한 시간은 끝나 버리고 만다. 도쿄의 사립대학에 진학해 고향을 떠나온 와나타베는 나오코와 한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던 어느 날, 자신이 요양원에 들어가 있다는 나오코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

[교보문고 제공]


 

 


 

 

 

 

 

 

 


 

 

일단 하루키의 장편소설 [해변의 카프카]는 내 취향이 전혀 아니었기에 이번 책 역시 큰 기대를 가지지 않고 읽게 되었는데, 이번 책을 읽고 나니 하루키의 매력이 무엇인지 이제야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 (해변의 카프카처럼 초현실적인 내용이 아닌 현실적인 소설이라서 더 좋았다.)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하루키의 문체인데, 책 속에서 펼쳐지는 상황와 이야기들이 마치 내 눈앞에 펼쳐지듯이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잘 표현되어 있어서 생동감 있게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봄날의 곰만큼 니가 좋아.”, “온 세상 숲의 나무가 다 쓰러질 만큼 멋져.” 등등 와타나베의 표현과 생각들이 참신했기에 읽는 재미가 있었다. 

 

또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탐구하며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어서 매력적이게 느껴졌는데, 특히 주인공 와타나베는 내가 좋아했던 친구 ‘창은’이와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읽는 내내 생각이 많이 났다. 더불어 책에 대한 이야기나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기에 내가 아는 책과 음악이 나오면 반가운 마음에 기분 좋게 책을 읽어갔던 것 같다. 

 

그리고 책 속에 반복해서 나오는 ‘섹스’이야기는 참 솔직하고 거침없이 표현되어서 웃기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정말 야하기도 했다. 18~20세 소년, 소녀에게 섹스란 참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이긴 할 테지만 그런 내용을 거침없이 표현하였기에 인간의 원초적 본능과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하는 책이기도 했다. 

 

책의 전체적인 흐름이 ‘죽음(자살)’과 ‘섹스’ 이야기로 반복되어 우울한 감정 + 본능적인 감정이 뒤섞여 책을 읽는 내내 알 수 없는 기분이 들기는 했지만 그 속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인물들의 이야기와 작가의 문체가 좋아서 나에게는 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책이 될 것 같다.

 

 

+ 최근 [싱글 인 서울] 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영화 속에 나오는 커플의 추억의 책이 '상실의 시대'였기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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