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기록

[책 리뷰]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by 낭만주의자_ 2023. 7. 30.

 

 

[책 리뷰]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도서명 :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분야 / 장르 :자기 계발, 미국 자기 계발서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완독일 : 2023년 7월 30일

기록일 : 2023년 7월 30일


 

 

어린 왕자,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엄마를 부탁해 등 최근 어린 시절부터 책장에 있었던 책을 다시 읽어보는 기회가 생겼는데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역시 책장에 오래도록 꽂혀있던 책이었는데 주말에 시간을 내어 다시 읽어 보게 되었다.

 

 

 

 


<책 소개>

치열하게 오늘을 살고, 행복하게 내일을 꿈꿔라!

공부에 지친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마시멜로 이야기』!

잦은 지각에 숙제는 안 해가는 경우가 더 많고 성적은 중하위권인 라이언. 자신이 어떤 문제를 갖고 있는지도 알고, 고쳐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한다. 이때 옆집으로 이사 온 대학생 찰리가 찾아온다. 그는 예전의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라이언에게 마시멜로 이야기를 들려주며 변화를 이끌어준다.

이 책은 호아킴 데 포사다의『마시멜로 이야기』를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상황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다. 원작의 멘티였던 찰리가 이번에는 멘토로 변신하였다. 주인공 라이언이 찰리에게 배운 마시멜로 법칙을 이용해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고, 어떻게 자신의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찾아내어 실천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교보문고 제공]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와 큰 글씨체, 가벼운 내용으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한 번에 다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내용은 가벼웠지만 읽는 동안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고 기분 좋게 책을 덮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잊고 있었던 ‘성공’에 대해 떠올리게 되었는데, 사실 나는 살아가면서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기에 ‘성공’이라는 것이 거창하게 느껴지고, ‘성공’이라는 단어를 아예 잊고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작은 목표라도 가지고 내일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인 것 같았기에 지금의 나에게 이 책의 교훈을 빗대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단 요즘의 나에게 가장 큰 마시멜로는 ‘술’인 것 같다. 의존적 음주를 하며 이런저런 합리화를 통해 거의 매일 술을 마시고 있는데, 지금 나에게 큰 목표인 임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는 술을 줄이는 것이 맞기에 당장의 쾌락과 행복보다는 다가올 더 큰 행복을 위해 마시멜로를 참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내 삶의 활력과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와 운동도 중요한 목표이기에 다양한 유혹을 이겨내고 참아보는 내가 되기를 바라본다. 

 

순간의 만족에 빠져있지 말고 길게 세상을 바라보며 내 삶이 조금 더 건강해지기를 바라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