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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책 리뷰] 포토 에세이 : 아기 판다 푸바오 - 에버랜드 동물원

by 낭만주의자_ 2023. 8. 4.

 

 

[책 리뷰] 포토 에세이 : 아기 판다 푸바오 - 에버랜드  동물원

 


도서명 : 아기 판다 푸바오 - 에버랜드  동물원

분야 / 장르 : 그림, 사진 에세이

출판사 : 시공주니어

완독일 : 2023년 8월 2일

기록일 : 2023년 8월 4일 


 

요즘 나에게 최고의 힐링을 선사해주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 가족들”. ♥

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그리고 최근에 태어난 쌍둥이 아기판다들의 영상을 보며 매일 밤 마음을 위로받고 있다. (더불어 사육사님들의 다정함도 참 좋다.)

 

판다 가족들 덕질을 하다가 푸바오를 담은 성장 포토 에세이가 있다고 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책 소개>

국내 탄생 1호 아기 판다 푸바오의 좌충우돌 성장기
행복을 주는 보물, 푸바오를 통해
순수한 행복과 기쁨을 누려 보세요!

이름처럼 아기 판다 푸바오를 보면 알 수 없는 행복감에 젖어 들지요.
천진난만하고 장난기 가득한 얼굴,
솟구치는 호기심으로 나무 위를 오르는 귀여운 몸짓.
세상을 알아가며 무럭무럭 성장하는 푸바오는
우리에게 자연의 여유와 행복을 선물합니다.


★ 에버랜드 동물원 아기 판다 푸바오의 성장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
아기는 무조건 사랑스럽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갓 태어난 아기는 모든 이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킵니다. 하물며 어른이 되어서도 특유의 귀여움으로 사랑받는 동물인 자이언트판다의 아기는 어떨까요?
태어날 때부터 세간의 관심과 주목을 받은 아기 판다! 에버랜드 동물원의 판다 커플인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판다입니다.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1호 아기 판다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이름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고, 투표 이벤트를 거쳐 지어졌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푸바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입니다. 이름처럼 푸바오는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푸바오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공존이 무엇인지 배우게 됩니다. 또 아기 판다가 어떻게 태어나고 자라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생명의 탄생과 성장의 신비로움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보통 판다는 몸무게 200g 미만인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낮습니다. 어쩌면 100일까지 버텨 내는 것이 기적일 수도 있지요. 푸바오의 유아기 때 사용한 배냇 이불, 애착 인형, 젖병, 저울, 체온계, 메밀 베개 등의 물건들을 보면 여러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각별히 보살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행히 푸바오는 아픈 데 없이 건강히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장난치고 말썽을 피우면서요. 
온 국민이 아기 판다 푸바오의 이모, 삼촌을 자처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는 푸바오의 삶을 담은 포토 에세이는 한 살 생일을 맞는 푸바오에게 뜻 깊은 생일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교보문고 제공]


 

 

 

 

 

 

 

 

 

 

 

 

 

 

 

 

 

 


 

 

이 책은 푸바오가 태어났을 때부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사진집이었는데, 사진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마음이 얼마나 몽글몽글해지는지 감탄하면서 책을 보았다. ㅠㅠ

나는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기에 자이언트 판다 가족들에게 이렇게 빠지게 될지 상상도 못 했는데, 동물이 주는 위로가 무엇인지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자이언트 판다는 개체 수가 적어서 야생 상태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고,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보호정책으로 중국에서 관리한다고 한다. 자연을 떠나 답답한 동물원에서 지내야 하는 아이들이 참 마음 아프지만, 판다를 사육하고 관리하는 곳에서라도 최대한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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