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간소한 삶에 관한 작은 책 - 진민영

 

[책 리뷰] 간소한 삶에 관한 작은 책 - 진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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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간소한 삶에 관한 작은 책 - 진민영 

분야 / 장르 : 한국 에세이

출판사 : 책읽는고양이

완독일 : 2025년 3월 17일

기록일 : 2025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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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하는 독서모임의 3월의 책으로 이 책이 선정되어 읽어 보게 되었다. 

작고 가벼운 에세이로 따스한 봄이 다가오는 요즘 커피 한잔 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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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미니멀리즘이 답하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진민영의 미니멀리즘은 공간, 삶, 생각, 태도, 감정을 관통하는 키워드로서 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할 몰입의 여비를 벌어준다고 강조한다. 이는 무엇이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자신의 가치 순위를 정립하게 해주며, 더 나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다소 무거운 질문에 해답을 찾기 위한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미니멀리즘이야말로 시끄럽고 분주한 세상 속 흔들리지 않고 자기 중심을 지키려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기준이라 전하며,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질적으로 나은 삶을 꿈꾸거나, 혹은 생활의 변화를 꾀하는 이에게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책이 될 것이라 강조한다.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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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는 것은 '절식'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요즘 육아를 핑계로 저녁마다 폭식에 음주를 하고 특별한 이유를 붙혀가며 참 많이 먹고 있었기에 필요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물건의 비움이나 미니멀만큼 음식에 대한 비움도 필요하다는 생각하며 나의 생활습관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보며 나에게 실천해 보면좋은 내용은 ‘경험선물’에 대한 내용이다. 물질적인 선물도 물론 좋지만 소중한 사람과 맛있는 저녁 한끼를 먹거나, 여행을 가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좋은 선물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서 실천해 보고 싶었다. 

 

작고 가벼운 책이라 잠시 짬내서 읽기에 좋아서 육아하며 쉬는동안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책 속의 내용은 한번씩 들어보거나 생각해본 이야기들이라 큰 감흥은 없었지만 간소한 삶에 대해 한번 더 생각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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