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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3]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 버지니아 사티어

by 낭만주의자_ 2024. 7. 22.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 3]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 버지니아 사티어 


도서명 :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 버지니아 사티어 

분야 / 장르 : 출산, 육아

출판사 : 포레스트북스

완독일 : 2024년 7월20일

기록일 : 2024년 7월 22일


 

오랜 시간 나의 꿈이었던 “좋은 부모 되기.” 이제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씩 준비를 하려 한다.

‘내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하는 막연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나의 속도와 나의 방식으로 즐기면서 시작해보려 한다.😄😄😄

 

 

그 세 번째로 선택한 책은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라는 책인데 나에게 잘 맞을 육아 관련 서적을 찾아보다가 베스트셀러에서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깔끔한 표지에 평가가 워낙 좋았던 책이라서 구매한 책중에 기대를 가지고 읽게 된 책이다.

 

 

 

 

 


<책 소개>

버지니아 사티어의 전설적인 육아 바이블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출간!

★★★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세계적 가족 심리학자, 가족치료의 1인자 버지니아 사티어의 역작이자 누적 부수 100만 부를 돌파한 책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원제: The New peoplemaking)』가 국내에서 출간되었다. 유수의 언론과 아동, 청소년 전문 교육자와 심리학자들이 극찬하는 이 책은 1988년에 첫 출간된 이후 전 세계 15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오랫동안 아마존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켜온 전설적인 육아의 바이블로 통한다. 

세계적 가족 심리학자이자 가족치료의 1인자인 이 책의 저자 버지니아 사티어는 모든 부모에게, 육아를 할 때는 부모와 가정이라는 정체성부터 단단히 확립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은 육아에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문제 있는 아이 뒤에는 문제 있는 가정이 있습니다. 아이를 자존감 높고 자립심 강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 자신부터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단 하나의 육아 원칙입니다.”

온갖 변수가 충돌하는 육아의 세계에서 아이를 한 인격체로 존중하지 못했다면, 주관 없이 남을 따라 유행을 좇아 아이를 길렀다면, 아이에게 언제 자유를 주고 언제 통제를 해야 할지 명확히 구분할 줄 몰라 방황했다면, 이제 전 세계가 인정한 양육 불변의 법칙을 따라가 보자. 그 모든 문제에 버지니아 사티어는 해답을 가져다줄 것이다.

[교보문고 제공]


 


 

 

 

 

 

 

 

 

 

 

 

 

 

 

 

 

 

 


 

 

기대를 가지고 읽게 된 책이지만 나에게는 조금 실망스럽게 다가왔다. 

 

가정생활과 자녀의 성장 과정 사이에는 강력한 연관 관계가 존재한다며, 가족 간에 존재하는 힘의 관계, 침밀감, 자율의 신뢰, 소통방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설명해 주었는데 내가 받은 느낌은 틀에 짜인 자기 계발서를 읽는 느낌이었다.

 

자존감, 소통,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 해야 한다.’, ‘~~ 하는 가족이 되어야 한다.’ 등의 표현이 거북하게 다가오기도 했고, 가정생활에 대한 설명을 할 때도 ‘양육적인 가정’ vs ‘문제가 있는 가정’이라 표현하며 두 가정을 지속해서 비교하는 것도 나에겐 불편하게 느껴졌다. (그 외에도 이분법적인 표현이 많아서 눈살이 찌푸려지는 부분이 많았다.)

 

세상에는 여러 유형의 가족과 여러 방식의 가정이 있을 것이고 각 가정마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따라 장단점은 다양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는데 그 모든 가정을 옳다, 그르다 판단하며 평가하는 책이었기에 나에게는 맞지 않는 책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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