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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책 리뷰]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by 낭만주의자_ 2020. 11. 21.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책 리뷰]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도서명 :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 하야마 아마리

분야 / 장르 : 시, 에세이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완독일 : 2020년 5월 14일 

기록일 : 2020년 5월 17일


 

 

다소 살벌한 제목과 달리 감동과 울림이 있는 이 책.

 

몰입력있는 스토리에 하루만에 정독했던 책이다.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음주 독서까지... 😂) 

 

 

 

어쩌면 드라마나 영화속에서 접해본적 있는 흔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실화라는 점이 더 몰입이 되었다. 

요즘의 내가 하고 있는 생각, 마인드들과 닮아있는듯 하면서도 지금의 나에게는 어떤 열정을 쏟을 무언가가 없기때문에 그 열정들이 부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나이, 성별, 직업, 종교, 사회적 책임 등 무언가를 시작할때 망설여지는 많은 부분이 있을지라도 해보기 전에는 절대로 알 수 없는것이 있다.

그렇기때문에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용기, 그게 어떤 계기이든 그 순간이 삶의 전환점이 될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책이였다.

 

 


 

 

 

 

 


* 책 소개 *

 

2010년 '일본에 더 큰 감동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라디오방송국인 니폰방송과 출판사 린다 퍼블리셔스가 주최한 '제1회 일본감동대상' 대상 수상작. 1046:1의 경쟁을 뚫고 대상을 거머쥔 이 작품은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마리의 스물아홉 생일로부터 1년간을 다루고 있다. 스물아홉의 나이에 스스로 1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할 수밖에 없었던 아마리의 이야기이다. 

파견사원으로 일하던 아마리는 혼자만의 우울한 스물아홉 생일을 맞는다. 동네 편의점에서 사온 한 조각의 딸기케이크로 생일 파티를 하고 '항상 혼자였으니 괜찮다'고 최면을 걸지만, 바닥에 떨어뜨린 딸기를 먹기 위해 애쓰던 중 무너지고 만다. 변변한 직장도 없고, 애인에게는 버림받았으며, 못생긴 데다 73킬로그램이 넘는 외톨이…. 

살아갈 용기도, 죽을 용기도 없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며 텔레비전 화면에 무심코 시선을 던진 그녀는, 눈앞에 펼쳐진 '너무도 아름다운 세계'에 전율을 느낀다. 그곳은 바로 라스베이거스! 난생처음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간절함과, 가슴 떨리는 설렘을 느낀 그녀는 스스로 1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한다.

'스물아홉의 마지막 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고로 멋진 순간을 맛본 뒤에 죽는 거야. 내게 주어진 날들은 앞으로 1년이야.' 그날부터 인생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돈을 벌기 위해 평소라면 생각도 못한 다양한 직업을 종횡무진하며 죽을힘을 다해 질주하는데….

[알라딘 제공]


 

 

 

 

가슴속에 아주 분명한 무언가를 품고 있으면 반드시 표시가 나게 되어있다.

 

노련한 레이서는 가속페달 보다 브레이크를 더 잘 쓴다.

 

평생의 꿈을 가로막는건 시련이 아니라 안정이다. 현재의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다보면 결국 그저그런 삶으로 끝나겠지.

 

 

 

 

 

나를 망설이게 하는것들 너머에 내가 찾는 것이 있다.

 

스트레스는 미리 싹을 잘라야한다. 마음맞는 친구와 술 퍼마시는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지 않아?

 

인생이란 바다는 목적이나 목표 하나만으로는 불완전한 항해를 할 수 밖에 없는 모양이다.

 

타인의 평가와 세간의 잣대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자기만의 삶이란 과연 어떤것일까?

 

남이 알수 있는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나'가 아니다. 나다운 것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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