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4 [책 리뷰] 면도날 - 서머싯 몸 [책 리뷰] 면도날 - 서머싯 몸 도서명 : 면도날 - 서머싯 몸분야 / 장르 : 영미소설출판사 : 민음사완독일 : 2024년 4월 17일기록일 : 2024년 4월 24일 친구들과 함께하는 독서모임의 3월의 책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인생책으로 많이 손꼽히는 책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고전의 맛을 느끼기 위해 독서모임을 통해 다 같이 읽게 되었는데, 지난 1분기는 나에게 '임신'이라는 큰 변화가 생긴 시기여서 입덧과 컨디션 저하로 책을 펴보지도 못한 채 시간을 흘려보냈다. 4월이 되서야 컨디션이 돌아왔고 미뤄뒀던 책을 겨우 펴보게 되었는데, 책을 읽자마자 몰입되는 소설의 내용과 책이 주는 위안감을 즉시 느낄 수 있었기에 나에게 '독서'란 참 좋은 취미이자 위로라는 것을 .. 2024. 4. 24. [세계문학 읽기 1]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세계문학 읽기 1]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도서명 :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분야 / 장르 : 고전문학, 세계 문학 출판사 : 민음사 완독일 : 2022년 1월 3일 기록일 : 2022년 1월 14일 2022년을 맞이해 셀프로 선정한 올해 목표 : 세계문학 10권 읽기 프로젝트의 첫번째 책으로 이 책을 선정하였다. 평소 고전문학을 많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10권이라는 목표를 선정하게 되었고, 다양한 세계문학전집 중에서도 유독 디자인이 이뻐 소유욕이 있었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선택하여 그동안 읽어보고 싶었던 책을 신나는 마음으로 구매했다. (ㅎㅎㅎ) 즐거운 마음으로 첫 번째 책이 된 오만과 편견,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영화, 드라마도 있고, 여러 매체에서 리메이크도 많이 되었지만 .. 2022. 1. 14. [책 리뷰] 달과 6펜스 – 서머싯몸 [책 리뷰] 달과 6펜스 – 서머싯 몸 도서명 : 달과 6펜스 – 윌리엄 서머셋 모옴 분야/장르 : 문학 , 장편소설 출판사 : 민음사 완독일 : 2020년 5월 19일 기록일 : 2020년 5월 25일 친구들과의 독서모임 4번째 책으로 ‘달과 6펜스’를 읽게 되었다. 민음사에서 나온 세계문학전집을 다 읽어보겠다는 나의 포부로 직접 선정하게 된 책인데 ‘이상’과 ‘꿈’을 쫓아 현실을 과감하게 버리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달과 6펜스' 리뷰를 시작한다. * 책 소개* 프랑스의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을 모델로 한 중년의 사내(스트릭랙드)가 달빛 세계의 마력에 끌려 6펜스의 세계를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세속의 세계에 대한 냉소 또는 인습과 욕망에 무반성적으로 매몰되어 있는 대중의 삶에 대.. 2020. 9. 19. [책리뷰]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스키 [책 리뷰]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스키 도서명 :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 차스키분야/장르 : 소설출판사 : 열린 책들 완독일 : 2020년 8월 10일기록일 : 2020년 8월 18일 제주도 월정리에 '아일랜드 조르바'라는 카페가 있었다. 그 카페는 월정리 해변이 조용했던 시절, 마치 나만의 해변이었던 같은 느낌을 주었던 시절, 나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했던 곳이었다. 시간은 6~7년이 흘러 그 카페의 기억이 옅어지던 무렵, 우울증과 관련된 독립 서적 [아무것도 할 수 있는.]이라는 책을 읽다 저자가 "그리스인 조르바"라는 책을 읽고 많은 위로가 되었다는 내용을 읽게 되었다. 조르바,조르바, '아, 그때의 조르바가 이 조르바였을까?'라는 궁금증에 책을 검색해보니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 2020. 9. 7. 이전 1 다음